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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SK텔레콤이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응하여 고객 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새로운 조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유심 무료 교체를 포함한 다양한 보호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조치들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SK텔레콤의 고객 정보 보호 조치란?
SK텔레콤은 최근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해 고객들의 보안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보호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유영상 SKT 대표는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유심카드를 무료로 교체해 주는 추가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치는 고객들이 느낄 불안감을 최대한 해소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습니다.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
이번 조치의 핵심은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입니다. SK텔레콤은 오는 28일부터 자사 고객들에게 유심(eSIM 포함)을 무료로 교체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는 유심 교체를 희망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전국 T World 매장과 공항 로밍센터에서 이루어집니다.
시행 초기에는 고객들이 몰릴 수 있어 당일 교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방문한 매장에서 예약 신청을 하면 추후에 유심 교체가 가능합니다. 특히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으므로, 충분한 시간 여유를 갖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 고객에 대한 소급 적용
SK텔레콤은 19일부터 27일까지 자비로 유심을 교체한 고객에게도 이번 조치를 소급 적용하여, 이미 납부한 비용을 환급해 줄 예정입니다. 또한 SKT 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조치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시행 시기와 방법 등은 각 알뜰폰 업체에서 추후 공지할 예정입니다.
비정상인증시도 차단(FDS) 강화
SK텔레콤은 유심 무료 교체 외에도 비정상인증시도 차단(FDS) 기준을 최고 수준으로 격상하여 운용 중입니다. 이는 불법 유심 복제를 막기 위한 조치로, 실시간 모니터링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이러한 조치들이 사실상 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지닌다고 설명하며, 고객 보호 효과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의 중요성
SK텔레콤은 유심보호서비스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유심의 불법 복제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3일간 206만 명이 신규 가입하여 25일 기준 누적 가입자 수가 240만 명에 이르렀습니다. SK텔레콤은 오는 5월 안으로 로밍 중에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SK텔레콤의 고객 신뢰 회복 노력
유영상 대표는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보안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 정보 보호 강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를 통해 SK텔레콤은 기본에 충실하고 책임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SK텔레콤의 조치는 고객의 불안을 해소하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고객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SK텔레콤의 이러한 노력들이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합니다.